리뷰,기타

코메키나와 일상

시선강탈 2018. 7. 13. 23:20

드디어 참고 참던 약을 먹게되었다. 어렸을때부터 이상하게 감기에 잘 걸리곤했는데 성인이 되기전까지는 내가 뭘해서 왜 걸리는지 잘 몰랐다. 지금 돌이쳐서 생각을해보면 아마 군대에서 내가 내몸관리를 하게되면서 잘 알게되었던것같다. 사람마다 다르고 내가 생각하는게 아닐 수 있지만 나는 코나 머리에서오는 감기증상보다는 목에서오는 증상으로 시작이된다.


몇가지 상황을 예를들어보자면 대략 이런상황들이다. 전날 무리를 해서 피곤한채로 입을 벌리고 에어컨이나 선풍기를 틀고 잔다던지 아니면 담배를 많이피워서 목이 아프고 약해지게되면서 그런다던지 몸이 피곤하거나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던지 할때말이다. 그리고 목이 딱 아프게되면서 바로 코로넘어가게되고 몸살증상이나는 패턴으로 지금까지 아파왔던것같다.(글을 적으면서보니 다른 사람들도 다 이럴수 있는데 나만 그런거인줄 아는거일수도;;)


무튼 어제 미루고 미뤄왔던 일들을 처리하게되면서 새벽까지 작업을하다가 집에서 자고 일어났는데 증상이 나타나는게 딱 느껴져서 바로 사먹게되었다. 홍대입구역 근처에있는 미소약국인가?를 가게되었는데 목의 증상의 약과 코의 증상의 약 두가지를 처방을 받았다.(약사분이 이게 가장 좋을거같다고 하시면서 주심) 무튼 약을 먹고나서 네다섯시간이 지날때까지는 피곤해서 그런지 잘 몰랐는데 너무 피곤한나머지 집에와서 잠깐 잠을 자고 있어났더니 나아진것같기도하고 피곤해서 그런거였나라는 생각이들기고한다.


요즘 몸을 너무많이 혹사시켜서 너무 지쳐있다 몸도 마음도말이다. 게다가 원래하던 일도 그만두고 다른일에 집중을 하게되면서 패턴도 바뀌게되고 여러가지고 생각할것도 많아지다보니 이렇게 된것같다. 솔가 비타민B 콤플렉스를 먹으면서 일년에 대여섯번치루던 잔병치례가 사라지고 이 건강보조식품만먹으면 앞으로 쭈욱 괜찮겠지라는 생각을 했지만 골골대고말았다.


진작에 걸렸어야하는건데 이제와서야 그렇게된거같기도하고 여러모로 복잡하다. 2017년도에서 2018년도가 되기전 내년목표를 세우면서 꼭 이뤄야지 했던 일이 크게 두가지가 있었는데 하나는 벌써 거이다 이룬상태고 하나는 아직 앞도안보이는 진행형이다. 대략 5개월남짓남았지만 요근래 몇개월동안 그 목표를 이루기위해 행동했던거보다 더 열심히 생각하고 몸으로 직접 실천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게되었다. 감정적으로 말하고 행동하기보다는 이성적으로 말하고 행동해서 나중에 후회없는 선택을하고 행동을 했다는 생각이들고싶다.


남은 기간동안 알차게 계획도 짜고 쉴때는 쉬고 놀때는 놀면서 재미있게 올해를 마무리하고싶다. 올해말 오늘 내가 쓴글을 보면서 어떤 생각을 하게될까? 라는 생각이 든다. 마지막에 정말 환하게 웃고있었음 좋겠다.